[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생활체육 경기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4월부터 축구장 2곳에서 시범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도입해 기흥레스피아 축구장과 수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체육회와 KT스카이라이프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생활체육 경기를 보다 쉽게 기록하고 시청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은 인공지능 카메라가 선수의 움직임과 공의 궤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중계 방식이다. 촬영부터 편집, 영상 송출까지 전 과정이 자동화돼 별도의 촬영 인력 없이도 경기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그동안 중계가 어려웠던 생활체육 경기에서도 고화질 영상 제공이 가능해 동호인과 시민들의 체육 활동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다시 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학부모는 현장을 찾지 않아도 자녀의 경기나 훈련 장면을 확인할 수 있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용인특례시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을 위해 전문가 중심의 자문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관리비 절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점을 고려해 관리비 절감과 관리 투명성을 높이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문지원단은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회계·관리 일반, 건축·토목·설비 등 공사 분야, 경비·청소 등 용역 분야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관리비 누수나 불필요한 비용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고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자문지원단 운영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기존 공동주택관리자문단을 포함해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등 최대 30명 이내로 자문지원단을 구성할 방침이다. 조례 개정 전까지는 현재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자문단’과 주택관리사를 활용해 공사와 용역 분야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리비 절감 방안에 대한 자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할 계획이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이 14일 화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바르다임병원장배 및 화성특례시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개막식에서 “좋은 대회는 성적이 좋은 대회가 아니라 서로가 배려하고 양보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회를 다시 한 번 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오늘 모두가 승리하는 좋은 날이 되기를 바라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축사를 마무리하며 현장에 함께한 김영수·김종복·김상균·송선영·이해남·이은진 의원을 직접 소개했다. 이날 개막식은 대회사와 축사, 개회선언,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배 의장은 축사에서 성적보다 경기 운영의 자세를 강조했다. 참가 선수들과 동호인들에게 배려와 양보, 안전을 바탕으로 대회가 치러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개막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을 소개한 대목은 눈길을 끌었다. 생활체육 현장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지역 행사에 의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시민들과 가까운 생활체육 행사에 시의회가 동행하며 응원의 뜻을 전한 셈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정연모 화성시배드민턴협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이 첫 합동연설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추미애 의원, 한준호 의원, 권칠승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은 같은 무대에 올라 ‘이재명 정부 성공’을 공통으로 내세우면서도, 교통·산업·주거·민생·리더십을 각각 앞세워 차별화 경쟁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이번 경선은 5인 예비경선을 거쳐 3인 본경선으로 압축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대목은 경기도지사 경선이 사실상 ‘이재명 정부 성공론’을 공유한 상태에서 누가 더 설득력 있게 경기도의 미래를 제시하느냐의 경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후보들은 모두 경기도의 성과가 곧 새 정부의 국정 동력과 연결된다는 인식을 드러냈지만, 각자 방점을 찍은 분야는 분명히 달랐다. 권칠승 후보는 ‘덜 피곤한 경기인’을 앞세워 생활밀착형 행정을 전면에 내세웠다. 출퇴근 교통 혁신과 일상 피로 해소를 핵심 화두로 제시했고, 경기 출퇴근 전용버스 확대와 철도·환승 체계 개편 등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경기도민의 일상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오는 16일부터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 취약계층 중심 지원에서 나아가 소득과 관계없이 고령층으로 대상을 넓힌 것이다. 광명시는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고 1년 이상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시민에게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195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시는 그동안 5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고령 인구 증가와 건강 보호 필요성을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부터는 백신 선택 범위도 넓어진다. 기존 생백신 중심 지원에서 생백신과 사백신 가운데 개인 건강 상태와 의사 상담 결과에 따라 선택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접종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80여 곳에서 가능하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하며, 방문 전 의료기관별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생백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1만9610원을 내면 접종할 수 있다. 사백신은 총 2회 접종해야 하며, 2차 접종 시 7만7700원의 접종비를 지원받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미국과 이란 간 충돌에 따른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 가능성에 대응해 소상공인·기업·소비자·에너지·복지 분야의 민생안정 전담 창구를 가동했다. 앞서 시가 민생안정 대응 TF를 꾸린 데 이어 현장 접수 창구까지 열면서 민생경제 대응 수위를 한층 높인 것이다. 광명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시민 생활과 맞닿은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전담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접수와 상담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전담 창구는 소상공인 영업 애로, 기업 운영 차질, 소비자 불편, 에너지 민원, 긴급복지 수요 등을 분야별 부서가 나눠 맡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앞서 지난 11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미국-이란 충돌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회의 이후 최혜민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경제, 기업지원, 에너지, 복지, 홍보, 정책기획 등 6개 분과의 민생안정 대응 TF를 꾸려 주 1회 정례 점검과 수시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에 접수되는 현장 고충은 TF와 즉시 공유돼 후속 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접수 민원에 대한 해결책을 신속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특례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수출 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거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수출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2026 중소기업 수출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동 지역 분쟁 등 국제 정세 변화로 수출대금 회수 지연이나 거래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수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시는 수출신용보증과 단기수출보험 등 수출보험 가입 비용을 기업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출보험은 해외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제도다. 바이어 신용 조사, 외상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 수출 제품 생산을 위한 원·부자재 조달 금융 지원 등 국제 교역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중동 등 정세가 불안한 지역과 거래하는 지역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2026 수원시 중소제조기업 국외수출보험’을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오산시는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며 사업 추진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획예산처 주재로 열린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지 않았다.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히 유감스럽다”며 “이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사업인 만큼 이제는 속도감 있는 행정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산시 교통 여건과 향후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는 것이 타당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세교2지구 입주 본격화와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 등으로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광역철도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4년 세교2지구 입주가 시작됐고 최근 세교3신도시 지구 지정까지 완료되면서 광역교통망의 선제적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선(先) 교통, 후(後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사람 중심 피지컬 AI’ 비전을 제시하며 경기도 전역을 인공지능 실증 공간으로 확대해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지사는 10일 성남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시장, 기업,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피지컬 AI는 로봇과 센서, 인공지능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과 일상 환경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이를 기반으로 제조업과 첨단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비전 선언에서 “피지컬 AI는 기술 투자도 중요하지만 현장 적용과 확장이 경쟁의 핵심”이라며 “산업용 로봇 보급률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인 경기도 제조 환경에서 학습한 피지컬 AI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정의 방향이 사람 중심 경제인 것처럼 피지컬 AI 역시 사람 중심으로 추진한다”며 “사람 중심 피지컬 AI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날 피지컬 AI 시대를 추진하기
[데일리엔뉴스 유석주 기자]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화성특례시의 복지사업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방문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 사례라고 평가했다. 10일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날 화성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내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작년 말부터 시행된 ‘그냥드림’ 사업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직접 방문해 보니 화성특례시 ‘그냥드림 온(溫) 라운지’는 전국에 확산시킬 만한 우수 사례”라고 말했다. 또 라운지 내부를 둘러본 뒤 “공간이 따뜻한 느낌으로 조성돼 있고 식품이 정갈하게 진열돼 있어 이용자들이 자존감을 지키면서 배려받는다는 인상을 받을 것 같다”며 운영 방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현장 사회복지사들과 만나 “직원들의 밝은 표정과 활기찬 분위기에서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사와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이 화성 ‘그냥드림’을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격려했다. ‘그냥드림’은 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화성특례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