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도 산하 32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평균 8.94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8.59점보다 0.35점 상승한 수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기관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부패방지 시책을 측정하는 청렴노력도를 합산해 산정된다. 평가 결과 내부체감도는 7.87점으로 전년 대비 0.31점 상승했으나, 외부체감도는 9.45점으로 0.17점 하락했다. 청렴노력도 역시 9.18점으로 전년보다 1.30점 낮아졌다. 조직 내부의 청렴문화 인식은 개선된 반면, 대외 체감도와 제도적 노력 평가는 다소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는 기관 규모와 특성에 따라 그룹별로 진행됐다. 현원 100인 이상 기관 14곳과 100인 미만 기관 15곳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했으며, 직원 10인 미만 또는 설립 1년 미만 기관 3곳은 반부패 역량진단으로 대체했다. 국민권익위원회 평가 대상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됐다. 외부체감도와 내부체감도 설문에는 도민 5,027명과 기관 직원 2,312명이 참여했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가스요금 체납 등 위기 징후가 포착된 도민 4만3백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빅데이터 기반 위기정보를 활용해 실제 위기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지원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1월부터 3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위기정보 대상자 4만3백 가구를 전수 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확인된 3만9700명과, 도가 추가 선정한 6백 명을 합한 규모다. 도는 특히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이 커질 수 있는 전월세 취약가구 가운데 단전, 단수, 단가스, 전기·수도·가스요금 체납 이력이 있는 6백 명을 추가로 선별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은 한국전력공사, 상수도사업본부 등 21개 기관의 47개 위기정보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대상 가구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실제 위기상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위기가 확인될 경우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공적 지원을 우선 연계하고, 필요 시 민간 자원과도 연계해 지원한다. 한경수 복지사업과장은 “겨울철은 난방비 부담 증가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특히 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광명시가 충훈대교 접속도로 구간의 구조적 위험에 따라 일부 통행 제한에 나섰다. 시는 28일부터 일직동 546번지 일원 충훈대교 접속도로의 우측 보강토옹벽 구간에 대해 긴급 통행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해당 옹벽의 안전 등급이 ‘D등급’으로 판정된 데 따른 선제적 대응이다. D등급은 긴급한 보수·보강이 요구되는 수준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통제 구간은 충훈대교 상부도로 왕복 4차로 중 안양 방면 우측 1개 차선과 보도 120m 구간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자체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육안 점검 결과 침하와 배부름 현상이 일부 확인돼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했다. 광명시는 오는 2월 중 기술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실시설계와 보수공사에 신속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옹벽의 위험도가 높은 만큼, 조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도로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구조 안전성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시간 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우회도로 안내와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병행 추진해 시민 불편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용인특례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가 정부를 향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당초 일정대로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경쟁력강화위원회는 26일 용인특례시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성명서를 채택하고,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속도와 정책 신뢰성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제기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지방 분산’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정부가 ‘AI 초강대국 도약’이라는 국가 비전에 맞춰 반도체산업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서에서 위원회는 반도체산업 특성상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간 물리적 거리가 벌어질 경우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초미세 공정 성공은 연구개발 인력과 생산라인 간의 즉각적인 대면 협업과 피드백에 달려 있으며, 생산시설 분리는 기술 개발 속도 저하와 고객 대응력 약화로 글로벌 시장 선점 기회를 상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전국 반도체산업 생태계와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반도체 경쟁력은 제조시설뿐 아니라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노년층까지, 경기도가 생애 전환기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새해에도 이어간다. 도는 일·학습·돌봄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으로 도민의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돕는 원스톱 서비스인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운영한다. 생애전환 교육과 인생 재설계 상담, 커뮤니티 활동, 사회공헌 및 일자리 연계를 제공하며, 도 단위 2곳과 시군 5곳, 31개 시군 센터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지난해 2만1천여 명이 이용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 ‘중장년 인턴캠프’도 확대된다. 40~64세 중장년에게 지역 프로젝트 기반의 일경험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참여 인원을 150명으로 늘리고 활동 지역도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시간제 중심의 유연·안전 일자리 ‘라이트잡’을 지속 추진한다. 도내 베이비부머를 채용한 사업자에게 근로자 1인당 월 4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지원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한다. 취·창업을 돕는 ‘경기 재도전학교’는 교육 규모를 250명으로 늘리고 북부권 교육을 확대한다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성남시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위례선 트램의 첫 차량이 27일 새벽 위례 차량기지에 반입됐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반입은 1968년 이후 사라졌던 노면전차가 58년 만에 국내에 다시 도입되는 사례로,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한 위례선 트램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절차다. 반입된 트램은 5모듈 1편성으로, 차량 지붕에 탑재된 대용량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 공급선 없이 운행되는 무가선 방식이다. 이에 따라 도심 경관 훼손을 줄이고,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차량은 노면과 높이가 같은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휠체어 이용자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승·하차 편의성도 강화됐다. 위례선 트램은 이번 초도 차량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총 10편성을 순차적으로 반입할 계획이다. 반입된 차량은 2월부터 본선 시운전에 투입돼 주행 안전성, 지상 설비와의 연계성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후 시설물 검증과 영업 시운전 등 종합 시험 운행을 거쳐 올해 12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지하철 5호선), 복정역(지하철 8호선·수인분당선), 남위례역(지하철 8호선)을 잇는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수원시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이 27일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이날 오후 금곡동 공공도서관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안전한 공사 진행을 기원했다. 기공식에서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금곡동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공공도서관이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번에는 하는 거죠?’라는 말이 나올 만큼 주민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유네스코 공공도서관 선언문은 모든 사람에게 도서관 서비스가 평등하게 제공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며 “금곡동 첫 번째 도서관 착공은 이 권리를 지키기 위해 주민 여러분이 직접 일구어낸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명운동부터 추진 전반을 이끌어온 주민 참여와 노력은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주민 여러분”이라고 밝혔다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이 의장은 “공사 기간 중 교통과 소음 등 불편이 예상된다”며 “학교와 주거지역이 인접한 만큼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달라”고
[데일리엔뉴스 이승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권한을 도에서 시로 이양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행정절차 간소화가 필요하다는 이유다. 이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김 지사와 만나 지방산단 심의권을 비롯한 총 9건의 지역 현안에 대해 경기도의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일반산단 지정 권한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있지만, 심의 권한은 경기도에 있어 행정 절차상 시간이 지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반도체 분야는 시간 싸움인 만큼, 심의 권한 이양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 중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전력과 용수 공급 등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정부와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철도 인프라와 관련해 이 시장은 경강선 연장, 경기남부동서횡단선, 경기남부광역철도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기흥역에서 오산대역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에 조속히 착수될 수 있도록 관심을 요청했다. 시는 또한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경기도가 공공개발사업으로 발생한 개발이익을 도민에게 돌려주는 640억 원 규모의 ‘경기 생활쏙(SOC) 환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한 올해 첫 사업으로 경기 생활쏙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월 20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생활쏙 환원사업은 체육, 문화, 보육, 복지, 교통 등 도민 일상과 밀접한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설의 종류와 위치는 시군 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도민환원기금 1천505억 원 가운데 일부를 활용하는 첫 집행 사업이다. 도민환원기금은 개발이익을 다시 도민 생활에 환원하기 위해 조성된 특별 기금이다. 도는 공모에 앞서 지난 1월 6일부터 16일까지 도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에는 8189명이 참여했으며, 공영주차장, 스포츠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공도서관, 수영장 등이 지역에 필요한 생활 인프라로 꼽혔다. 시군은 이 설문 결과를 참고해 2월 20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는 3월 중 오디션 방식의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사업을
[데일리엔뉴스 이종성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3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찾아 “전력 문제 해결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며 “경기도가 끝까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2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용인시 원삼면 산업단지 조성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SK하이닉스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전날 경기도와 한국전력이 체결한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이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이 협약은 지방도 318호선 신설구간 27.02km 하부에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로 도로와 전력망을 동시에 건설해 공사기간을 5년 단축하고 비용도 30% 절감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도로 공사, 한전은 전력망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김 지사는 “이 방식으로 용인 일반산단 3GW 전력 공급이 가능해졌고, 소부장·R&D 중심의 입주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산단 남은 전력 문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연이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케이씨텍 권원택 사장은 “반도체인들의 꿈이었던 클러스터에 희망을 줬다”고 했고,